■ 진행 : 김영수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김진아 한국외대 LD학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시 [YTN 뉴스N이슈]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일본 정상과 잇따라 회담을 열고 북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을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 안보를 중심으로3각 공조를 다지는 가운데 미중 정상이 오늘 처음으로 대면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김진아 한국외대 LD학부 교수와 함께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어제 한미, 한일, 한미일 정상회담이 잇따라 열렸고요. 관련 내용 조금씩 짚어보겠습니다. 먼저 한미 정상이 처음으로 포괄적 성명이라는 걸 채택을 했습니다. 이게 북한 같은 단일이슈만 다룬 게 아니라 여러 가지를 포괄했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게 여기서 중요한 키워드 몇 개만 꼽아주신다면 몇 개가 있을까요?
[김진아]
아까 말씀하셨다시피 너무 포괄적이기 때문에 다 하나하나 짚을 수는 없고요. 일단 4개로 범주를 한번 묶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는 한미일이 인도태평양 전략을 함께 조율하겠다라는 부분들을 강조했어요. 그래서 그 일환으로 아세안과 그리고 태평양 지역과의 협력을 계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기 때문에 한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을 아주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이런 분야에 있어서 노력을 하면서 외연을 확대해 나간다, 이런 방향성은 확실하게 밝혔다라는 점이 중요할 것이고요.
두 번째는 인도태평양 지역의 문제에 있어서 중국에게 약간 견제를 하는 그런 메시지를 함께 내보냈다는 부분입니다.
그중에서 우리가 중요하게 볼 것이 아무래도 국제법에 위반되는 현상 변경에는 거부를 한다, 반대한다는 부분이 명확히 들어갔고 한국 측에서도 다시 한 번 이 부분을 강조했고요. 그리고 항행의 자유, 국제법에 위반한 항행의 자유를 거부하는 중국의 태도를 아마 인식을 해서 항행의 자유가 중요하다는 부분을 강조했습니다.
항행의 자유라는 것은 영해에서 어떤 선박이든 무해 통항, 그러니까 주변국에 해를 끼치지 않으면 그냥 통과할 수가 있어요. 그런데 중국 같은 경우는 무조건 허락을 받으라고 하면서 미국과 사실 지금 마찰을 빚고 있는 부분인데 이 부분에 대해서 한국이 미국의 손을 들어주는 그러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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